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19-20 시즌 (문단 편집) === 2020년 1월 5일 [[머지사이드 더비|64강]] VS [[에버튼 FC|에버튼]] 홈 1:0 승 === ||<-3> [[FA컵(잉글랜드)|[[파일:English_fa컵.png|height=50]]]][br]'''{{{#fff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64강 [br]2020. 01. 06 (월) 01:01(UTC+9)}}}''' || ||<-3> '''{{{#fff 안필드 ([[리버풀|{{{#fff 리버풀}}}]])}}}''' || ||<-3> '''{{{#fff 주심: 조나단 모스}}}''' || ||<-3> '''{{{#fff 관중: 52,583명}}}'''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00027 4.8%, #FFF 4.8%, #FFF 5.2%, #D00027 5.2%, #D00027 19.8%, #FFF 19.8%, #FFF 20.2%, #D00027 20.2%, #D00027 34.8%, #FFF 34.8%, #FFF 35.2%, #D00027 35.2%, #D00027 49.8%, #FFF 49.8%, #FFF 50.2%, #D00027 50.2%, #D00027 64.8%, #FFF 64.8%, #FFF 65.2%, #D00027 65.2%, #D00027 79.8%, #FFF 79.8%, #FFF 80.2%, #D00027 80.2%, #D00027 94.8%, #FFF 94.8%, #FFF 95.2%, #D00027 95.2%)" [[파일:리버풀 FC 로고.svg|height=100]]}}} ||<|2> '''{{{+5 {{{#000 1 : 0}}}}}}''' || [[파일:에버튼 FC 로고.svg|height=100]] || || '''{{{#fff 리버풀}}}''' || '''{{{#274488 에버튼}}}''' || || '''71' [[커티스 존스]] ([[디보크 오리기]])'''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 || ||<-3> '''{{{#fff Man of the Match: [[커티스 존스]]}}}''' || ||<-12> '''{{{#fff 리버풀 FC (4-4-1-1)}}}''' || ||<-12> FW[br][[디보크 오리기]] || ||<-12> FW[br][[미나미노 타쿠미]][br](70'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3> MF[br][[커티스 존스]] ||<-3> MF[br][[페드로 치리베야]] ||<-3> MF[br][[아담 랄라나]] ||<-3> MF[br][[하비 엘리엇]][br](79' [[리안 브루스터]] || ||<-3> DF[br][[제임스 밀너]][br](9' 야세르 라루치) ||<-3> DF[br][[나다니엘 필립스]] ||<-3> DF[br][[조 고메즈]] ||<-3> DF[br][[네코 윌리엄스]] || ||<-12> GK[br][[아드리안 산미겔]] || ||<-3> '''{{{#1e1e1e SUB}}}''' ||<-9> [[퀴빈 켈레허]], [[키야나 후버르]], [[조던 헨더슨]],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야세르 라루치 , [[사디오 마네]], [[리안 브루스터]] || * 경기 전 예상 어째 시작부터 [[머지사이드 더비]]가 되어버렸다. --대진운이 더럽게 없다.-- 상대는 [[카를로 안첼로티|안선생님]]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리버풀의 휴식일이 하루 적다는 것도 걱정거리.[* 그래도 이번 연말연시 리버풀의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해준 맨시티가 이번에도 미리 상대의 피를 빼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에버튼 입장에선 어차피 망한 리그, 적당히 넘어가고 FA컵에 올인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더군다나, 리버풀은 12월부터 계속된 강행군으로 주전들의 체력 관리가 필수적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을 고려해 비주전 혹은 유망주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도 있다. 일정상 이후 토트넘, 맨유와의 부담스러운 리그 경기가 연이어 진다는 점과 현재 리그와 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선 순위가 밀린다는 점에서 과연 FA컵에 주전들을 많이 내보낼지는 미지수. ---- * 경기 결과 >'''This city has two great teams. Liverpool and Liverpool reserves.''' >'''이 도시에는 두 개의 훌륭한 팀이 있다. 리버풀과 리버풀 리저브다.''' >---- >'''- [[빌 샹클리]]''' 사실상 에버튼을 상대로 홈 20경기 무패 기록이 깨질 것을 감수하고, 리저브 팀을 주축으로 선발진을 내보냈다. 이전 경기 선발은 조 고메즈와 제임스 밀너 뿐. 그런데 밀너가 경기 초반 근육부상으로 이탈하며 경기에 암운이 드리우는 듯 했다. 그러나 불과 2주전 리그 하위권팀인 아스톤빌라에게 5:0 대패를 당했던 리저브팀은 포지션마다 한명씩의 1부리거를 보강한 것만으로도 180도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종일관 에버튼을 몰아붙혔다. 특히 아드리안과 고메즈가 빛났다. 아드리안은 경기 초반 맞이한 두,세차례의 위기에서 놀라운 선방을 보여주며,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이 구역의 세컨키퍼는 나야.]]"라는 것을 선언했다. 이후에는 고메즈가 판데이크를 연상케하는 넓은 수비범위를 선보이며, 가장 큰 문제로 예상되던 수비라인의 안정화를 가져왔다. 네코 윌리엄스는 공격에서 활약하며 오른쪽 풀백에서 후버만 유망주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했고, 필립스와 라루치 역시, 조 고메즈의 커버에 힘입어, 수비상황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미드필드와 공격진에서는, 물론 랄라나와 오리기의 활약도 좋았지만, 역시나 신예들이 빛났다. 치리베야는 랄라나와 함께 좋은 탈압박, 좋은 패스를 선보이며 후방플레이메이커 부재의 대안으로 떠올랐고, 엘리엇의 활약은 더이상 놀라운 활약이 아니라 꾸준한 활약이 되었다. 그러나 역시 이날의 스타는 커티스 존스. 전반에는 오른쪽의 하비 엘리엇에 비해 다소 평이한 존스였으나 후반 71분, --쿠모씨의 따귀를 날리는-- 놀라운 감아차기로 경기의 승부를 갈랐고, 이후 경기장 왼쪽에서 대단한 존재감을 보였다. 데뷔전을 치른 미나미노 타쿠미는 최전방에서는 역시나 피지컬 부족으로 존재감이 없는 모습이었으나, 후반에 미드필드까지 내려가며 공격진을 지원하는 모습에선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좋은 데뷔전을 치렀다. 그간 1군에 비해 다소 취약하다는 평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던 리저브팀은 이 경기에서 안정된 경기력과 라이벌을 몰아붙히는 투지를 선보였으며, 이는 진정으로 찬사를 받을만 하다. 후배들의 활약에 1군 역시 큰 동기부여를 받았을 듯 하다. 클롭 감독 역시 평소와 달리 시종일관 흐믓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단 하나 안좋았던 점이라면, 밀너의 부상. 정확한 검진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정황상 단기부상은 아닐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